웃어봅시당.^^

예리한 환자

봄의화신 2010. 9. 13. 18:12


예리한 환자

한 환자가 병원에 갔다. 진료를 마치고 
의사가 진료카드에 작은 글씨로 ‘소근암’이라고 적는 것을 본 환자는 
자기가 암에 걸렸다는 사실에 놀라며 의사에게 물었다. 
“선생님, 제가 어떤 병에 걸린 거죠?”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집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면 금방 회복하실 겁니다.” 
“선생님, 괜찮습니다. 사실대로 얘기해 주세요.
 ‘소근암’에 걸리면 얼마나 살 수 있죠?” 
마침내 의사가 대답했다. 
“소근암은 제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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