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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잘 내는 사람을 만날 때는 침묵하라 外

봄의화신 2011. 6. 3. 10:10

화를 잘 내는 사람을 만날 때는 침묵하라

침묵을 잘 하는 사람을 만날 때는
내 마음 또한 열어 보이지 말아야 하며,
화를 잘 내고 자만심이 많은 사람을 만날 때는 침묵해야 한다.

遇沈沈 不語之士 且幕輸心.
우침침 불어지사 차막수심.

見행행自好之人 應須防口.
견행행자호지인 응수방구.

말을 잘 하지 않고 침묵을 잘 하는 사람을 대할 때는
그 사람의 속마음을 잘 알 수 없으므로 자신의 마음을
쉽게 열어보이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 앞에서
경솔히 내 마음을 털어 놓게 도면 예측불허의 화를
입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말이 무거운 것과
다릅니다. 진지하게 말을 아끼면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는 사람의 침묵과는 확연히 다르기 때문입니다.

화를 잘 내고 스스로 잘난 체를 하는 사람을 만날 때는
말을 아껴야 합니다. 근본적으로 화를 잘 내는 사람은
자신만의 참된 비밀이 없으며 매사가 자만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이런 사람을 만날 때는
마음을 함부로 드러내어서는 결코 안됩니다.


남을 이롭게 하면


‘사랑한다’는 말이
넘쳐나는데 세상은 왜 이리
갈등과 반목이 많은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모두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입으로만 사랑을 합니다.

입으로 아무리 먹는다고
얘기를 해도 배부르지 않듯,
입으로만 사랑한다고 해서
사랑이 되는 게 아닙니다.

부부 사이에도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고 자주 말해주지 않으면
서운해 하고 그러지만
입으로만 하는 사랑은 가식입니다.

그리고 손자 손녀가
할아버지 할머니 보고 사랑한다고 하는데
그것도 맞지 않습니다.

진짜 사랑은
부모가 자식한테 하듯
무조건 베푸는 겁니다.

그게 안 되면
거짓말로 사랑하는 겁니다.
말로만 사랑하는 겁니다.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가식적인 사랑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이켜 봐야 합니다.

특히 부부간의 사랑은 존경에서 출발합니다.

존경하는 사람은
배신을 하지 않고
존경하는 사람은
미워하거나 원망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면 왜 내 배우자를
존경해야 하는지 한번 따져볼까요?

단순 계산을 해봐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지구 인구가 64억이라면
굉장한 경쟁을 뚫고 부부가 된 겁니다.

국회의원이 되는 일보다
대통령이 되는 일보다
더 치열한 경쟁을 뚫고 부부가 되었단 말입니다.

지구상에서 남녀로 태어나
둘이 부부가 될 확률이 이렇게 귀한데
어떻게 존경하는 마음이 없겠습니까?

그리고 자식도 사랑한다면
인격적으로 존중해 줘야 합니다.
그 아이한테 맞게 해줘야 그게 사랑입니다.

그런데 부모 욕구불만을 채우는 도구로
자식을 생각하는 이들이 많아요.
그건 진짜 사랑이 아닙니다.

우리가 전부 마음눈이 어두워서 그렇지
우리 모두가 우주에서 제일가는‘스타’입니다.

요즘 스타 보러간다고
소리 질러가며 야단들인데
그건 자기 속에 있는 사리 찾을 생각은 안하고
사방으로 남의 사리 보러 다니는 것과 꼭 같습니다.

세상사람 전부가 스타입니다.
자기한테 맡겨진 배역을
잘 소화하면 스타가 됩니다.

거미, 지네, 두 발 짐승, 네 발 짐승,
땅 속, 물 속, 하늘에 사는 짐승도 많은데
사람 몸 받아서 온 것만 해도
뜨거운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사한 일입니다.

사람이 됐으니 얼마나 고맙습니까?
사람 몸 받았을 때 잘 살아야 합니다.
요즘 웰빙 바람이 불고 있는데
진정한 웰빙은 지금 이 세상 잘 살아서
팔자 운명을 뛰어넘어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팔자다 하고 가만있으면 그건 바보예요.
불교는 제 성품을 봐서
부처 이루고 살라는 가르침입니다.

제 정신 가지고 살라는 말입니다.

종교는 이 세상 사는데
바르게 잘 살라고 나온 겁니다.

종교에도
노예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맹신과 광신이 아닌
제 정신을 차리고 세상을 바로 보고
바르게 행하라는 것이 부처님 가르침입니다.

제악막작(諸惡莫作) 중선봉행(衆善奉行)
이라는 간단한 말속에
불법의 가르침이 모두 들어 있습니다.

온화한 말과 밝고 환한 웃음을 지으며 사십시오.

나는 당신만 보면
마음이 편안해 진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남을 이롭게 하려는
원을 세우고 살아가 보십시오.

그렇게 하면 남을 위하는 일 같지만
결과적으로는 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원성스님 말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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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수준은 일상의 사소한 불안 요인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는가에 따라 결정된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을 나쁘게 말하기 보다
많이 웃고 항상 즐겁게 지내고
무슨 일이든 결국엔 잘되리라고 생각한다면
행복은 어느새 우리 곁에서
고운 미소로 화답할 것입니다

늘 행복하게 생활하는
그대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구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를 바래요...

2011년6월3일 금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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