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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최대의 도리 外

봄의화신 2011. 6. 22. 10:06

인간 최대의 도리


인간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잘 하지만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간직하는 것은 인간에 최대의 도리이다


하찮은 이해에 얽혀서 신의를 잃어서는 안된다
사람은 먼저 자기 자신을 알아야 한다


온 세상의 것을 알면서도 나 자신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니
자기 자신을 모르는 것 처럼 어리석은 사람은 없다


악하게 백년을 사는것 보다,
바르게 하루를 사는 것이 더 보람있는 삶이 아닌가


분수를 지킬줄 아는 사람은 몸에 욕 될일이 없고,
탐욕을 버리면 마음이 항시 즐겁다


아무리 말을 꾸며 남을 헤치려 해도
죄없는 사람은 더럽히지 못하는 법
바람을 거슬려 티끌을 날리면 그것이 내게로 돌아오는 것 같이,
재앙은 도리어 자신을 더럽힌다


일시에 분을 참으면 백일의 근심을 면하느니
참아야 할 일에 참지 못하면 작은 일이 크게 번져 수습하기 어려워 진다


소망을 이루는 순간보다 더 기쁜때는 없다
그러나 그 기쁨은 잠시 뿐이며,
또 하나의 소망 때문에 근심하게 된다


타인의 시비와 장단점을 말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행동부터 생각하며 살펴보라
나는 과연 자신있게 남을 흉볼수 있는가


세상 사람들이 이틀만 성하여서 제 허물은 전혀 잊고서
남의 흉을 본다는 격언을 다시 생각하라
최후의 승리는 참는자에게 돌아 온다


매사에 참는자는 복이 오지만

참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화문이 닥쳐올 따름이다
화를 면하고 복을 맞이하자  
[명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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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에 있는 너 / 이해인 ♡

내 마음속엔 아름다운 굴뚝이 하나 있지

너를 향한 그리움이 하얀 연기로 피어오르다
노래가 되는 너의 집이기도 한 나의 집.

이 하얀 집으로 너는 오늘도 들어오렴, 친구야.

전에는 크게, 굵게 쏟아지는 소낙비처럼
한꺼번에 많은 것을 이야기하더니
지금은 작게, 내리는 이슬비처럼 조용히 내게 오는 너.

네가 어디에 있든지 너는 쉬임없이 나를 적셔준다.

소금을 안은 바다처럼 내 안엔
늘 짜디짠 그리움이 가득하단다.

친구야.

미역처럼 싱싱한 기쁨들이
너를 위해 자라고 있단다.

파도에 씻긴 조약돌을 닮은
나의 하얀 기도가 빛나고 있단다.

매일 산 위에 올라 참는 법을 배운다.
몹시 그리운 마음,궁금한 마음,
즉시 내보이지 않고 절제할 수 있음도

너를 위한 또 다른 사랑의 표현임을
조금씩 배우기 시작한다.

매일 산 위에 올라 바다를 보며 참는 힘을 키운다.
늘 보이지 않게 나를 키워주는 고마운 친구야.

비오는 날 듣는 뻐국새 소리가
더욱 새롭게 반가운 것처럼

내가 몹시 슬픔에 젖어 있을 때
네가 내게 들려준 위로의 말은

오랜 세월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단다.

내 앝은 마음을 깊게 해주고,
내 좁은 마음을 넓게 해주는 너.

숲속에 가면 한그루 나무로 걸어오고,
바닷가에 가면 한 점 섬으로 떠서
내게로 살아오는 너.

늘 말이 없어도 말을 건네오는
내 오래된 친구야,

멀리 있어도 그립고 가까이 있어도 그리운 친구야.
- 이해인님《우정일기》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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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만담가인 우쓰미 케이코씨의
아버지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재미있다.
내가 웃으면 거울이 웃는다"였다.
우쓰미씨는 이 말을 좋아해서,
자신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나도 나만의 격언을 가지고 있다.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나 먼저 웃음을 보이는
삶을 살고 싶다고 나 자신을 타이른다.

- 가네히라 케노스케의
<거울은 먼저 웃지 않는다>중에서

때론 순간적인 판단에 의해 함부로 말을 해놓고,
그 말 때문에 행동제약을 받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본인이 생각하고 판단한 게 전부라고 착각할 때가 많지만
사실은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것들도 많고,
또 그만큼 실수할 가능성도 많습니다.

그러므로 너무 여유 없이 단정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은
지양해야 할 태도입니다.

칭찬은 아름다운 마음의 표현이라고 합니다
또한 무한한 능력을 심어주고
웃음꽃을 만들어 주고
마음을 열어주는 마술사이기도 합니다

오늘 하루는 자신에게...
가족과 주위 모든이에게
칭찬이라는 마술의 선물을 준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기를 바래요.
2011년6월22일 수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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