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2월 이야기

봄의화신 2009. 2. 4. 08:31

2월 이야기 ...!!  





남을 도우면서 자랑해서는 안 된다
만일 사람들이 그대를 나쁘게 말하거든
오로지 자신을 들여다보라,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가장 힘든 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다가가지 못하는 것입니다.





먼발치에서 바라만 볼 뿐
주고 싶은 것을 전하지 못하고,
하고 싶은 말을 감추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한다고 말하기가 울기보다 힘들고
그리워하는 것이 잊기보다 괴롭습니다.
이 아픔을 겪어본 사람은
아마도 2월을 좋아할 것입니다.







2월은 사랑의 그리움을 품고도
3월을 향해 다가가지 못하는 달입니다.







자기의 부족함을 알기에
고통을 감내하면서 모든 기쁨은 3월에게 바치고,
자신은 한쪽에 비껴 서서 그가 잘되기를 바라고
그가 아름답게 피어나기를 바라는 슬픈 2월입니다.







3월은 2월의 이런 사랑의 아픔과
인내의 고통을 딛고 피어나지만
2월을 기억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아름다움을 뽐내면서
4월의 소식에 귀기울일 뿐
2월을 향해서는 고개조차 돌리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2월을 꼭 닮은 것 같습니다. 
하는 말보다 하지 못하는 말이 더 많고,
보이는 표정보다 더 많은 표정을 숨기고 있으면서
그것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힘들어하는 우리들이기 때문입니다.







"빙산의 일각"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 생각의 대부분은
마음속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남들이 눈치채지 못하는
그 많은 긴장과 불안, 흔들림과 망설임,
스스로를 향한 그 끊임없는
질책과 연민, 후회와 아쉬움....
남에게 오해받으면서도
끝내 하지 않고 숨겨 둔 말이 얼마나 많습니까.







"나는 이러는데 당신은
왜 그러냐"고 말하지 맙시다.
"나는 웃고 있는데 당신은 
왜 울고  있느냐"고 묻지 맙시다.







감추고 있는 것들을 드러내면 다 꼭 같고, 
숨기고 있는 것이 밝혀지면
그가 더 빛날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마음의 문을 다 열고 살아가지는 않습니다.







이런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일이란
오로지 서로 사랑하는 일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입으로 하지 않는 말을 들으면서
끝까지 믿고 기다리는 일입니다.






비리로서 모은 재산은 오래가지 못하며
쥐꼬리만한 권세와 재산을 가지고
남용하는 사람은 패망을 자초한다





증오는 이제까지 쌓아온 모든 공덕을
한꺼번에 소멸시켜 버린다.





타인이 잘못 행동해서 무엇이 정확한가를
지적해 주었는데 그들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쯤에서 그대로 놔두어라
면전에서 비난 받더라고 성내지 않고
능히 자신을 다스릴 줄 알아야한다.
만약 그들이 맞다면 그들에게서 배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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