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밭 행복가꾸기
글/이채
사랑은 장미처럼 붉어도 좋으나
그 가시처럼 상처를 줘서는 안된다
사랑은 마음으로 다가오는 그리움의 잎이며
가슴으로 젖어드는 고독의 뿌리이다
사랑은 작은 기쁨으로 싹을 튀워
큰 환희의 열매를 맺는 것이다.
사랑은 익숙해지는 관심이며
서로가 닮아가는 연습이다.
사랑은 준것은 망각해도 좋으나
받은 것은 반드시 기억할 줄 알아야 한다.
사랑은 넘칠수록 좋으나
미움은 지나치면 자멸을 부른다.
청년기의 사랑은 여름의 태양이나
중년기의 사랑의 가을 은은한 햇빛이다.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꽃이 피지 않는 꽃나무와 같으며
표현하는 사랑일수록 큰 기쁨과 믿음의 열매를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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