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의 복수 >
어느 부부가 침대에서 분위기를 잡고 있었다.
그런데 부인이 갑자기 남편을 밀어내며 말했다.
“영 기분이 안 난다.자긴 아무래도 내 감정곡선을 잘 몰
라주는 것 같아, 그냥 자자.”
황당한 남편은 담배만 한 대 피우고 밤을 보냈다.
다음날 남편은 아내를 불러내 명품 매장에 데려가 비
싼 옷을 입어보게 했다.
“와!이거 너무 예쁘다! 나한테 너무 잘 어울리지?”
좋아하는 아내를 다시 신발가게로 데리고 가서 비싼 구
두를 고르게 했다.
이어 보석가게로 가서 다이아몬드 귀걸이를 골랐다.
너무 기분이 좋은 아내는 남편에게 속삭였다.
“자기.오늘 밤은 기대해도 좋아.빨리 계산하고 집에 가자.”
그러자 남편이 조용히 말했다.
“아니~걸쳐 보기만 하라고,살 건 아니야, 당신은 남
편의 금전곡선을 잘 모르는 것 같아.”
< 돈벼락 맞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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