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 배은미 ♣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점심은 먹었냐는 전화 한 통에
마음이 위로가 되는
그런 소박한 날이 있습니다

일에 치여
아침부터 머리가 복잡해져 있을 때
뜬금없는 전화 한 통이

뜀박질하는 심장을
잠시 쉬어가게 하는
그런 날이 있습니다

별것 아닌 일인데
살다보면 그렇게 전화 한 통 받기가
사실은 어려울 수가 있는 게

요즘 세상이라
이런 날은 빡빡하게 살던 나를
한 번쯤 쉬어가게 합니다

전화해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
그 따스함을 잊지 않으려고

닫힌 마음 잠시 열어
그에게 그럽니다

"차 한 잔 하시겠어요?"
살다보면 그런 날이 있습니다

내 입에서 차 한 잔 먼저 하자는
그런 별스런 날도 있습니다.

따스한 마음마저 거부할 이유가 없기에
아낌없이 그 마음 받아들여

차 한 잔의 한가로움에 취하는
살다보면 그런 날도 있습니다.

 

배려의 마음으로 스스로의 행복도 찾아 보는
행복한 수요일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말 한마디 에서도
인생이 달라지게 될 수도있습니다
따스한 배려의 마음으로
따스한 사랑 나눌 수 있는 말 한마디 건네 보는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명절 전이라 몸과 마음이 바쁘시지요?
가정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나시는 기쁨이 가득한 명절이 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고향길 가신다면 안전하게 잘다녀 오시길 바래요
한달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희망 가득한 2월 맞이 하셔요

2014년1월29일 수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