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글자만 바꿔 / 감윤옥 ♣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 작은 파도를 만난다.
이럴 때 우리는 분노와 슬픔, 좌절, 아픔,
배신감으로 주체할 수 없도록
치를 떨게도 한다.
“그럴 수 있나?...”
끓어오르는 분노와 미움,
그리고 배신감으로 치를 떨게 된다.
혈압이 오르고
얼굴은 붉어지고
손발이 부르르 떨리기도 한다.
이럴 때...
"그럴 수 있지"
이 한마디
즉, 한 글자만 바꿔 생각하면
격정의 파도는 잠잠해지고 마음은
이내 안정과 평안을
찾을 것이다.
2014년4월30일수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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