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다는 것 / 법정스님 ♧
산다는 것은 비슷비슷한 되풀이만 같다.
하루 세 끼 먹는 일과 일어나는 동작,
출퇴근의 규칙적인 시간 관념 속에서
오늘이 가고 내일이 온다.
때로는 사랑도 하고 미워도 하면서,
또는 후회를 하고 새로운 결심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
노상 그날이 그날 같은 타성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면서
시작도 끝도 없이 흘러간다.
이와 같은 반복만이 인생의 전부라면
우리는 나머지 허락받은 세월을
반납하고서라도 도중에 뛰어내리고 말 것이다.
그러나 안을 유심히 살펴보면 결코
그 날이 그날일 수 없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내가 아니다.
또한 내일의 나는 오늘의 내가 고스란히 이어지는 것이 아니다.
사람이란 다행이도 그 자리에 가만히 놓여 있는 가구가 아니며,
앉은 자리에만 맴돌도록 만들어진 시계 바늘도 아니다.
끝없이 변화하면서 생성되는 것이 생명 현상이므로,
개인의 의지를 담은 노력여하에 따라 그 인생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요즘 날씨가 꽃향기 좀 느끼려나 했더니
벌써 성큼 와버린 더운 여름 날씨입니다
일교차가 심하네요
감기 조심 하시구요...
목표란 마감시한이 있는 꿈이라고 합니다
마냥 계획을 세워놓고 기다리기만 한다면
그것은 말 그대로 꿈이지, 목표가 아니라고 하네요
꿈이든 목표이든 세워놓은 대로
오늘 하루도 실천을 위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래요.
2014년5월13일 화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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