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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봄의화신 2014. 5. 30. 06:30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 용혜원 ♧


네가 좋다 참말로 좋다
이 넓디 넓은 세상 널 만나지 않았다면
마른나무 가지에 앉아 홀로 울고 있는 새처럼
외로웠을 것이다

너를 사랑하는데
너를 좋아하는데
내 마음은 꽁꽁 얼어버린 것만 같아

사랑을 다 표현할수 없으니
속 타는 마음을 어찌하나
모든 계절은 지나가도
또다시 돌아와 그시절 그대로 꽃피어 나는데
우리들의 삶은 흘러가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어

사랑을 하고픈 걸 어이하나
내 마음을 다 표현하면 지나칠까 두렵고
내 마음을 다 표현 못하면 떠나가 버릴까 두렵다

나는 네가 좋다 참말로 네가 좋다.
네가 좋아서
참말로 좋아서
사랑만 하고 싶다.


 

무심히 떠가는 흰 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새 같다고 말합니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어떤 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느리다고 말하지요...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쩌면 점 하나의 차이로
글자와 생각의 양면성이 될 수 있겠지요
긍정적인 생각으로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2014년5월30일 금요일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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