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월이 오면 ♣
12월이 오면
보고 싶어
기다리는 것이 있습니다
하얀 눈이 포근하게
내 얼굴을 감싸듯
당신의 하얀
따뜻한 손을 떠오르게 하는
눈이 펄펄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과 같은 하늘 아래에서
당신처럼 곱디고운
당신 닮은 하얀 눈이
송이송이 내리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과 함께 소복소복 쌓인
하얀 길을 뽀드득 뽀드득 걸으며
둘만의 발자국을 하얗게 새기고 싶습니다
당신의 순백의 미와
백설처럼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고 싶습니다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와도
기다리는 것은 첫눈
첫눈에 노래하고 싶고
첫눈에 그리워하고 싶은
당신 향한 내 마음이기에
첫눈 기다리듯 언제나 당신을 기다립니다
첫눈 같은 순수한 마음을
소유한 당신이 첫눈 같은
순수한 모습을 닮은 당신이
무척 보고 싶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하여 중에서]
주말과 함께 떠난 11월은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1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마지막 한장 남은 달력..
이제는 조용히 일년을 마무리 해야 할 시기가 된것 같네요.
송년회 모임이다 해서 많이 바빠질 12월인데..
알차게 건강하게..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12월 첫날 월요일 힘차게 시작하시기를 바래요.
2014년12월1일 월요일에............................................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간의 힘과 지혜 (0) | 2014.12.03 |
---|---|
한 세상 사는 것 (0) | 2014.12.02 |
가을 안에서 우리는 (0) | 2014.11.28 |
비난을 옮기는 입술이 되지마라 (0) | 2014.11.27 |
세상에서 버린 것 (0) | 2014.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