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전 핸드폰이 일상화되기전
우리는 흔히들 삐비라 부르는 호출기를
많이들 사용하였다.
어느 경상도 시골 다방에서 다방전화로
호출을 해놓고 기다리는중에
마침 전화가 왔다.
다방아가씨: " 여보세요 00 다방인데예"
전화건사람: " 아 거기 삐삐 한사람 좀바꿔 주세요"
다방아가씨: (잘 못들은듯 갸우뚱거리며) " 삐삐마른사람 전화 받으이소"
( 아마 이소리를 수화기를 통해 들은모양)
전화건사람: " 아니 아가씨 그게 아니고 호출하신분 좀 바꿔달라고요"
다방아가씨: " 홀쭉하신분 전화받으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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