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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해서 정이가는 사람

봄의화신 2016. 6. 24. 06:45

 

편해서 정이가는 사람

언제 어느 때 불러내도 편안해서 미안함이
덜한 사람이 있습니다

보내는 문자마다 다 씹어도 아무렇지 않게
오늘 배부르겠구나 하고 웃어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비가 오면 분위기 맞춰주고 햇님이 반짝 비치면
밝은 목소리로 간간히 시간내어 안부를 묻는 사람
늘 주기만해도 더 주고픈 마음이 보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맑은 마음에 흙탕물이 튀길때는
얼른 웃음으로 씻어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마음 착한 사람이 있습니다

늘 마음의 여유가 보여 보기만해도 초조함이
사라지고 가슴 푸근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내곁에는 이렇게 편해서 정이가는 사람이 있어
언제나 마음의 방석을 깔고 살아갑니다. [옮긴 글]

 

조금은 놓아주고 욕심도 내려놓고
흘러가는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겁니다.
덜어내는 마음도 같은 의미겠지요.

어느사이 한 주의 끝자락 금요일 아침이네요.
오늘도 건강의 축복과함께
따뜻한 사랑에 웃음으로 보내시고
짜증보다는 행복이
한숨보다는 사랑이
칙칙함보다는 환한 미소가
가득한 향기로운 주말 되시기를 바래요.

2016년6월24일 금요일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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