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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말부터 시작해보자

봄의화신 2016. 10. 5. 06:46

 

빈말부터 시작해보자

사람을 칭찬하는 것이 서투른 사람은 정직한 사람입니다.
단"정직이 베스트인가?"라고 묻는다면,저는 'NO'라고 답할 것입니다.
제가 만든 격언(?)에
"어두운 정직보다 밝은 빈말이 좋다"
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칭찬할 줄 아는 사람은 원래 그러한 재능을 타고
난 사람입니다.속 좁은 나 같은 사람들은 특별히 노력을 해서
칭찬해야 하지요.

그런데 처음에는 거북하지만 이것도 첨차 익숙해져갑니다.
나이가 들면 운동 부족으로 좀처럼 몸이 잘 굽혀지지 않지요
하지만 조금씩 움직여가다 보면 부드러워집니다.마찬가지로,
마음도 서서히 풀리면 편안하게 사람들을 칭찬할 수 있게 됩니다.

희한하게도 진심이든 빈말이든 남을 칭찬하다 보면 자기도 칭찬을
들을 기회가 늘어갑니다.처음에는 겸연쩍지만 역시 칭찬받으면 기분
좋기 마련이지요

칭찬하는 데 인색한 사람은 틀림없이 칭찬받는 기쁨을 모르든가
잊어버린 사람입니다.그런 생활도 나름대로 좋겠지만 어쩐지
'쓸쓸하게'느껴진다면 허세여도 좋으니 말을 해봅시다
혹은 엽서에 써도 좋습니다.

어느 쪽이든,'당신과 함께 지낼 수 있어서 좋았다'라든가
'멋진 스카프입니다.라는 말 정도면 됩니다.너무 아부에
가까운 칭찬을 하려 하면 나오지 않게 되므로 일단은 간단한
유연 운동부터 시작합시다.

조금 유연해지면 '스카프'뿐만 아니라'스카프와 립스틱색이
어울려서 멋지다'고 말할 수도 있게 됩니다.그리고 그러다
보면 자기도 칭찬을 듣게 되지요.칭찬을 들으면 나 자신에게도
자신감이 붙게 되고,멋진 코디네이트를 할 줄 아는 상대를 더욱
기분좋게 칭찬할 수 있게 되겠지요.

부자연스럽고 그리 익숙하지 않더라도 일단은 칭찬하여 볼 것,
이것만으로도 당신의 주변 공기는 더 아름답게 변할 것 입니다.

[마음의 여유를 찾아주는 책 中에서]

마음을 아름답게 열면 하얀빛이 비춰요.
눈이 부셔 뜰 수가 없는 그 빛은
눈을 감아도 보입니다.
가슴을 아름답게 열면 사랑 빛이 비춰요.

마음이 부셔 기쁠 수밖에 없는
그 빛은 어디서든 빛납니다.

눈을 아름답게 열면 빛이 보입니다.
사랑이 보입니다.

그래서 나는 마음을 열고 눈을 열고
가슴을 열었습니다.

어디서든 행복할 수 있게 당신에게
행복을 내가 팔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름다운 가을향기 처럼
맑고 고운 가을 햇살속에
행운 가득 미소 가득한
즐거움과 행복이 함께하는
멋진 시간들이 되시길 바래요.

2016년10월5일 수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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