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또 한해를 보내며

봄의화신 2016. 12. 30. 06:40

 

또 한해를 보내며

고마운 사람들
아름다운 만남
행복했던 순간들
가슴아픈 사연들
내게 닥쳤던 모든 것들...

한 발 한 발
조심스럽게 옮기며
좋았던 일들만 기억하자고
스스로에게 다짐 주어도
한 해의 끝에 서면
늘 회한이 먼저 가슴을 메운다.

좀 더 노력할 걸
좀 더 사랑할 걸
좀 더 참을 걸
좀 더 의젓할 걸
좀 더 좀 더......

나를 위해 살자던 다짐도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헛되이 보내버린 시간들
아무것도 이룬 것은 없고
잃어버린 것들만 있어
다시 한 번 나를 자책하게 한다.

얼마나 더 살아야
의연하게 설 수 있을까
내 앞에 나를 세워두고
회초리들어 아프게 질타한다.

그러나 내가 만났던
모든 일들에 감사하며
나와 함께 했던
모든 사람들에 감사하며
나를 나이게 한
올 한 해에 감사하며
감사의 제목들이 많아 조금은 뿌듯도 하다.

멋진 내일을 꿈꿀 수 있어
또한 감사한다.

[좋은글 중에서]

 

 

2016년 을 역사의 뒤안길에 묻어두고,
새로운 해 2017년을 맞이해야 할 시간이
가까워오고 있습니다.
이제 지난해를 뒤돌아 보며
삶을 점검해 보고 잘못은 반성하며
다음해를 설계해야 할것 같아요.
지나온 날들이 내 한몸 편한것에
더 치중한 인생길은 아니었는지
한해를 마무리 지으며
삶의 재정비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연말 연시 소중한 사람과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정 나누면서 사랑의 향기로
가슴엔 따스한 마음과 배려로 채우고
얼굴엔 밝은 미소로
행복을 가득 채우는 시간 되시구요
올해에도 그랬듯이 새해 정유년에도
언제나 변함없는 마음으로
희노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우정의 해가 되기를 바래요.

2016년12월30일 금요일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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