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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

봄의화신 2017. 8. 9. 06:50

 

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 ▣

분노가 일어나면 밖으로 나가서
걷기 명상을 하는 것이 좋다.

신선한 공기와 싱그러운 나무와 식물은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 구절을 암송하며 수련해 볼 수 있다.

숨 들이쉬면, 분노가 내 안에 있음을 안다.
숨 내쉬면, 분노가 나임을 안다.
숨 들이쉬면, 분노는 불쾌한 감정임을 안다.
숨 내쉬면, 이 감정은 지나갈 것임을 안다.
숨 들이쉬면, 나는 평온해 진다.
숨 내쉬면, 나는 분노를 다스릴 만큼 강하다.

분노가 만든 불쾌한 감정을 벗어나기 위해
걷기 명상 수련에 심혈을 쏟아 본다.

발바닥과 땅이 접촉하는 것을 확실하게 알아채면서
매번의 발걸음과 숨쉬기를 조화시킨다.

이 구절을 암송하며 걸으면서 분노를 직시하여
관찰할 수 있을 정도로 자신이 고요해질 때까지 기다린다.

그때까지 우리는 숨쉬기와 걷기를 즐겁게 하면서
주변 풍경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얼마가 지나면 분노는 가라앉고 우리는 보다
강해진 것을 느낄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정면으로 분노를 관찰하기
시작하면서 그 본질을 깨닫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틱낫한의(이른 아침 나를 기억하라)중에서]


 

사람들은 자기에게 보이는 것을 중심으로
그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다 어느 한 순간 멈추고 돌아 보니
그렇게 의식없이 보내버린 시간이 쌓여서
바로 자기 인생이 되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어제 당신이 살았던 방식이 오늘의 삶을
결정하는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하지만 내일의 삶은
바로 오늘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달렸습니다.

날마다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이지만
기분 좋은 하루, 행복한 하루,
즐거운 수요일 되시길 바래요.

2017년8월9일 수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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