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봄의화신 2017. 9. 18. 16:12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사랑하고 사랑 받는다는 것은 태양을 양쪽에서 쪼이는 것과 같다.
서로의 따스한 볕을 나누어 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정성을 잊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에게 태양이 되자.
그리하여 영원히 마주보며 비추어 주자.

그대의 운명을 사랑하라.
어떤 운명이든지 간에 항상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한쪽 얼굴은 어둡고 우울하며 다른 한쪽 얼굴은 따뜻하고 밝다.
어두운 얼굴을 가리고 밝은 얼굴을 택하여 그것만을 눈 여겨서 바라보라.
그것이 험한 운명의 바다를 노 저어 가는 항해술이다.

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
조심스럽게 듣고, 침착하게 대답하라.
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하기를 배워라.

사랑한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주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그 순간 가슴이 벅차 오르는 것만으로 할 수도 있지만
사랑이라는 마음을 주는 것은 그 사람의 마음과 아픔과
어둠까지도 껴안을 수 있는 넉넉함을 간직했을 때만 가능한 것입니다.

그렇다.
우리는 풍요하지 않게, 다복하지 않게 태어났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가가 아니라,
우리가 일어난 일을 어떻게 받아 들이는가에 있다.

물 위에 글을 쓸 수는 없다.
물 속에서는 조각도 할 수 없다.
물의 본성은 흐르는 것이다.
우리의 성난 감정은 바로 이 물처럼 다루어야 한다.

사랑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존재하지 않고,
우리가 고뇌와 인고 속에서 얼마나 강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존재하고 있다고 나는 믿는다.

만일 내가 어떤 사람에게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고 말할 수 있다면
'나는 당신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세계를 사랑하고,
당신을 통해 나 자신도 사랑한다' 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랑이 시작될 때 사람은 가장 행복하다.
그때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무것도 원하지 않고, 아무것도
계산하지 않으며 사랑에 대한 순수한 기쁨만으로 충만해 있다.
사랑의 첫째 조건은 그 마음의 순결함이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견딘 시련들이야 말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커다란 승리이다.

위대한 사람들이 처음부터 영광의 월계관을 쓰는 일은 극히 드물다.
종종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은 경험과 역경을 통해서 자라난다.[옮긴 글]

 

외롭고 시리다는것 마저 아름답다고
말하고 싶은 우리들의 이 가을엔
가을숲과 가을사랑은 더욱 아름답겠지요.
이 계절보다 더 아름다움을 그리며
깊어가는 가을빛 처럼 고운날 되셨으면 합니다.

주말과 휴일은 잘 보내셨는지요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날씨가 제법 서늘해 졌습니다.
길가에 핀 오색 코스모스가 가을 바람에 흔들리고 있는
완연한 가을로 성큼 다가 온것을 피부로 느끼게 하는것 같죠?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바래요.

2017년9월18일 월요일에.........................................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을 줍는 당신에게  (0) 2017.09.20
정신의 다이어트  (0) 2017.09.19
자기 옷을 입어야 편한 것입니다  (0) 2017.09.15
내가 머문자리는 아름답게  (0) 2017.09.14
고운 말의 열매들  (0) 201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