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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벽

봄의화신 2018. 2. 1. 06:46

 

마음에 벽

침묵의 소리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열매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했다.
곧고 단단한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는다.

사람도 나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한가지가 되지 못하고 자꾸 나누어지는 걸까
말로는 함께 살자면서 살기는 따로따로다.

사람의 에고(ego)가 은행열매보다 더 단단한 것일까.
좀처럼 깨어지지 않는다.
그 단단함이 사람 사이의 벽을 만든다.
벽이 있는한, 한 가지로 함께
잘 살기란 더 어려워지는 법이다.

나무도 가을 나무껍질이 두꺼우면 겨울이 더 춥다고 한다.
사람사이의 벽도 너무 높고 두터우면
그곳은 늘 그늘이 지고 추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벽은 저 혼자 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다 사람의 마음이 만드는것이다.
마음이 탁 트인다면
마음이 만든 벽쯤이야 허물기 쉽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천양희의 <사람이 되어야지 뭐가 필요해> 중에서]

 

창가에 비춰지는 하늘빛 맘껏 누리며
잠시만이라도 여유로움 속에 빠져보셔요.
소중한 것을 차곡차곡 채워가며 이쁜 사랑하세요.
하루는 언제나 내 곁에 다가오고 머물기도
하지만 오늘 하루는 오늘 뿐이니까요

 

2월의 첫날 입니다.

오늘하루....
꿈을 꾸며 기분 좋은 발걸음을 밟아
갈 수 있는 하루이길 바래요.
해맑음으로 미소 전해주며 받을 수 있는
하루가 되기를 바래요.

2018년2월1일 목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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