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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들어가는 빛깔은...外

봄의화신 2011. 6. 17. 09:32

내가 만들어가는 빛깔은,,,♠

내 짝꿍
크레파스는 36색이었습니다.
크레파스통도 아주 멋졌습니다.

손잡이가 달려있는 가방을 펼치면
양쪽으로 나뉜 플라스틱 집에 36가지 색갈의
크레파스들이 서로 빛깔을 뽐내며 들어 있었습니다..

거기에는 금색,,은색도 있었습니다..

내 크레파스는 8색이었습니다..

조그마한 직사각형의 종이 상자에
골판지 이불을 덮고 옹기종기 누워있는 내 크레파스,,

내짝꿍이 36가지의 색 중 어떤색을
선택해야 할지 몰라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을 때,,

난 8가지색을 골고루 칠하고도
비어 있는 도화지를 어쩔줄 몰라 하고 있었습니다..

그 날은 엄마의 모습을 그리고 있었습니다..

난 짝꿍처럼 엄마손에
금반지를 그려 드리지는 못할지라도
엄마가 제일 좋아하시는
보라빛의 블라우스를 입혀 드리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보라색이 없어서 할 수없이 파란색으로 칠했습니다..
엄마는 너무 추워 보였습니다..

다시 따뜻해 보이는 빨간색으로 그 위를 덮었습니다..

그 순간,,
블라우스는 보라빛으로 변해 있었고
엄마는 눈부시게 웃고 있었습니다..

너무 신기 했습니다..
빨간색과 노란색을 섞어
주황색깔도 그릴 수 있었고,,

초록색과 노란색으로는
파릇파릇 연두빛도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 날 이후로는
짝꿍의 크레파스가 부럽지 않았습니다..

나에게는 요술쟁이 크레파스가 있었으니까요...!!!

그날 난,,
못나게만 보였던 내 8색의 크레파스를 통해서
소중한삶의 비밀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지금 내 삶에도
화려한 빛깔의 많은 크레파스는 없습니다..

하지만,,
내게있는 자그마한 빛깔로
소박하지만 따사로운색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난,,
내가 가지고 있는 나의 빛깔로
삶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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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보물을 발견하는 법

대저 오나 월의 명검(名劍)을 가진 자는
그것을 상자에 넣어둔 채 함부로 쓰지 않는다.

나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무엇일까?
내가 가진 제주일까?
내가 아끼는 물건일까?
아니면 내가 사랑하는 사람일까?

누가 뭐래도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을 함부로 굴리지 않는것,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발견하고 개발하는 것,
그것이 모든 이들의 최우선 과제다.

인품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이
온갖 명품으로 몸을 치장한다고 해서
돋보이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그는 비웃움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내면의 명검을 가진자,
인생에서 불굴의 신념을  획득한 자는
자기 자신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그가 명품을 입었을때,
명품이 그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명품을 돋보이게 한다.

그러므로 먼저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라.
이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지 못한 사람은
스스로를 함부로 대한다.


이것은 남을 함부로 대하는 것보다
훨씬 위험한 일이다.
자신의 가치를 알고 자기를 소중하게 여기는 사람,
그가 바로 진정한 보물을 간직한 사람이다.

[장자, 성공을 말하다]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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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이 사랑하기

열심히 마음 주다가 상처 받는 거
그거 창피한 거 아니야.
정말로 진심을 다하는 사람은
상처도 많이 받지만 극복도 잘하는 법이야.

- 공지영의《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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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받으려면 공 받을 자세를 위해야지
누워서 공을 받으려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겠지요?
뒤돌아 서서 공 받으려는 사람또한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사랑도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랑 받으려면 사랑받을 행동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준비 되셨지요?
사랑 받으실 준비...ㅎ
사랑 가득한 금요일 되시구요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2011년6월17일 금요일에.........................................................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