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신의를 지킬 수 있는 사람
봄의화신
2009. 7. 15. 09:17
누군가 찾아오고 누군가 떠나간다.
분명 나는 이곳에 이렇게 있는데
그런 과정들이 수차례 반복된다.
처음보다는 조금 덜 슬퍼하게 됐고
조금씩 더 무신경해져버렸다.
새로운 인연에 대한 기대 또한 하지 않게 되었고
애써 인연을 만들고 싶지도 않다.
지금까지 한번도 내곁을 떠난적이 없는 이들을 위해 ,,,♥
신의를 지킬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함께하고 있음에 그들의 마음이 따뜻해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