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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있는 삶을 위하여 外

봄의화신 2011. 7. 25. 22:05

보람 있는 삶을 위하여~ ♣

이 세상살이에 회의를 품은 참새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같이 먹이를 찾아 다녀야 하는 삶이 괴로웠습니다.
또한 쫓겨 다녀야하는 삶에 진저리가 났습니다.

세상은 날로 혼탁해지고 공해와 더불어 다른 새들보다
한 톨이라도 더 먹으려 싸우고
속이고 속는 그런 것이 싫었습니다.

그는 스승참새를 찾아가 말했습니다.
"저는 이 세상살이가 싫어졌습니다"
너무나 치열하고 너무도 비참합니다.

어제는 제 친구가 농약이 묻은 벼를 먹고 죽었습니다
며칠 전엔 또한 친구가 사람이 쏜 총에 맞고 죽었습니다.

스승참새는 물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겠다는 것이냐 ?"
참새가 대답했습니다.
"깊은 산에 들어가서 불쌍한 우리 참새들을 위해
기도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따라오너라"

스승참새는 그를 데리고 근처 연못으로 날아갔습니다.
연못은 위에서 흘러 들어온 흙탕물 때문에 검붉었는데
거기에 뿌리를 내린 연에서는 놀랍게도
꽃봉오리가 화사하게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스승참새는 그에게 말했습니다.
"보아라"
연꽃은 저 더러운 흙탕물에서 피지만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히려 더러운 자기 터를 아름다운 꽃밭으로 만든다.

너도 이 험한 세상을 떠나 도피하려 하지말고
주어진 그곳에서 살면서 네 터를
네 꽃밭으로 만들도록 해라.
그것이 진짜 보람 있는 삶이 아니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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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물결을 가슴 깊이 채우며 이효녕 ♡

바닷가에 혼자 앉아
그대를 그리워 해보렴
강물에 떠내려가던 꽃잎을 모아놓고
생각에 매달린 그리움 내려놓고
물결처럼 출렁이는 사랑을 생각해 보렴
푸른 언어들이 물결 되어
추억을 흔드는 자국을 안고
첫사랑의 깊이를 눈금으로 새긴
구름처럼 하얀 마음을 안고
자연의 정원인 하늘을 바라보렴
그러면 내 그대 그리워하는 하루가
구름으로 흘러 가벼워 질 것이다

바닷가에 혼자 앉아
파도 같은 사랑을 생각해 보렴
지난 사랑의 미움도 버리고
슬픔이 씻긴 파도가 되어보렴
거침없이 갈 수 있는 사람도
혼자인 듯 해도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도
행복하게 입맞춤하던 시간도
평생 열지 못하는 가슴마다
바다 속 깊이 만큼
사랑을 가득 담아두렴

어느 바다에서
이름 없는 섬처럼 떠돌던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더 그리워하며 사랑한다면
거두어 두었다가 잊혀진 시간도
넉넉한 추억으로 다시 남을 것이다
그대 가슴 깊이 차오는 사랑을 원하면
바다에 혼자 앉아
그대 마음의 어두운 밤이 오기 전
넉넉한 바다를 바라보며
사랑의 깊이를 바다만큼
가슴에 넉넉하게 담아보렴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하며 더위가 기승입니다
찬음식 많이 드시지 마시구요..
건강 유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행운이 찾아오는 데에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다고합니다
그러나 행운을 붙잡을 때에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행운 가득한 나날 되시구요
행운을 잡을 수 있는 지혜로움이
함께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마음만은 시원한 하루 되시기를 바래요.
2011년7월26일 화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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