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지우며 길을 걷다 外

봄의화신 2011. 12. 13. 07:50

 

지우며 길을 걷다

앞만 보지 말고 옆을 보시라.
버스를 타더라도 맨 앞자리에 앉아서
앞만 보며 추월과 속도의 불안에 떨지 말고
창 밖 풍경을 바라보시라

기차가 아름다운 것은
앞을 볼 수 없기 때문이지요
창 밖은 어디나 고향 같고
어둠이 내리면
지워지는 풍경 위로 선명하게 떠오르는 얼굴들.

언제나 가파른 죽음은 바로 앞에 있고
평화로운 삶은 바로 옆에 있지요.

고통스러울지라도
우리를 밟고 가는 이에게 돌을 던지지는 말아야지요
누군가 등 뒤에서 꼭같이 뒤통수를 후려칠지도 모르니
앞서는 이에게 미혹되지도 말고
뒤에 오는 이를 무시하지도 말아야겠지요.

일로매진(一路邁進)의 길에는 자주 코피가 쏟아지고
휘휘 둘러보며 가는 길엔 들꽃들이 피어납니다


평화의 걸음걸이는 느리더라도 함께 가는 것.
오로지 앞만 보다가 화를 내고 싸움을 하고
오로지 앞만 보다가 마침내 전쟁이 터집니다.


더불어 손잡고 발밑의 개미 한 마리,
풀꽃 한 송이 살펴보며 가는 생명평화의 길.


한 사람의 천 걸음보다
더불어 손을 잡고 가는 모두의 한 걸음이 더 소중하니
앞만 보지 말고 바로 옆을 보시기 바랍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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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것은 비밀입니다

좋은 것은 비밀입니다.
안 좋은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있지만
좋은 것은 누구나 가질 수 없기 때문에
비밀의 문 안에 두었습니다.

좋은 것을 갖기 위해서는
내 마음의 열쇠로,
내 생각의 힘으로,
내 말과 행동의 손으로
비밀의 문을 열어야 합니다.

사랑은 비밀입니다.
사랑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문은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희망은 비밀입니다.
희망이 있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희망의 문은
오늘을 성실히 사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평화는 비밀입니다.
마음이 평화롭다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평화의 문은
큰 사랑으로
자유함을 얻은 사람에게 열립니다.

기쁨은 비밀입니다.
날마다 기쁨을 갖는 것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기쁨의 문은
감사가 있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용기는 비밀입니다.
참다운 용기는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용기의 문은
뜻이 곧고
마음이 깨끗한 사람에게 열립니다.

지혜는 비밀입니다.
지혜로움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혜의 문은
좋은 것을 생각하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만족은 비밀입니다.
만족함은 좋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족의 문은
욕심을 버리는 사람에게 열립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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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지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력가 라고 합니다...
게으름뱅이가 결코 행복 할 수는 없겠지요?
오늘하루도 행복한 하루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온이 지난 주말보다는 조금 올라 간다고 합니다
그래도 감기란놈 각별히 유의 하시구요
건강 또한 꼭 챙기시구요
화사하게 미소 지을 수 있는 화요일 되셔요.

2011년12월13일 화요일에................................................................첨부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