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말 外
♣ 향기로운 말 / 이 해 인 ♣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
역겨운 냄새가 아닌
향기로운 말로
향기로운 여운을 남기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말들이
이웃의 가슴에 꽂히는
기쁨의 꽃이 되고
평화의 노래가 되어
세상이 조금씩 더 밝아지게 하소서
누구에게도 도움이 될 리 없는
험담과 헛된 소문을
실어 나르지 않는 깨끗한 마음으로
깨끗한 말을 하게 하소서
늘 상대방의 입장을 헤아리는
사랑의 마음으로
사랑의 말을 하게 하시고
남의 나쁜점 보다는
좋은점을 먼저 보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긍정적인 말을 하게 하소서
매일 정성껏 물을 주어
한 포기의 난을 가꾸듯
침묵과 기도의 샘에서 길어 올린
지혜의 많은 물로
우리의 말씨를 가다듬게 하소서
겸손의 그윽한 향기
그 안에 스며들게 하소서
현명한 사람은 한 순간의 행복한 느낌을 오래도록 간직한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은 그 순간을 곧 지워버린다.
마음이 성냄과 슬픔, 고통으로 요동치는 사람은
행복이 다가오는 낌새를 결코 알아차릴 수가 없다.
세상은 마음을 깨끗이 비우고 나서야 비로소 바르게 바라볼 수 있다.
마음에 많은 것을 담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세상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모습을 바로 볼 수가 없다.
산다는 것은 행복을 찾아가는 것이고,
그것은 곧 마음을 비우는 일이다.
많은 것을 소유하고 있을지라도
갈애(渴愛)의 행진을 멈출 수 없다면 그는 불행한 사람이다.
비록 가난한 삶을 살지라도
마음을 비울 수 있다면 그는 분명 행복한 사람이다.
유혹/성전스님 에세이/북로드
인생의 싸움은 항상 강한사람
행동이 빠른 사람에게
돌아가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언젠가 승리를 얻는 사람은
"나는 할수 있다" 라고 믿는 사람이랍니다.
하니까 되더라...라는 승리의 말한마디로
한해를 마무리 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어제는 김정일의 죽음으로 떠들썩한 하루 였던거 같습니다.
오늘은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으로
하루를 채워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2011년12월20일 화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