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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빨래 하는 날 外

봄의화신 2011. 12. 28. 07:45

 

마음을 빨래 하는 날

이유없이 울적한 날에는
햇살에 마음을 빨고 싶다.

더한 슬픔이 있을 수 없는날,
함께 울어 주는 것 외에
아무 것도 할수 없는 마음은
눈물에라도 마음을 빨고 싶다.

말이되지 않는 울화로
이유없는 고통을 안겨준 날은,

그 마음을 햇살에 빨아
바람에 말려 버리고 싶다.

살아가면서,
묻어지는 세속의 먼지가
투명한 마음을 덮어 버리는날은,

내 눈물에라도 마음을 빨아
희고 고운 마음빛을 찾고싶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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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신비

 

침묵의 신비는 기다림의 신비에서 비롯됩니다.
나쁜 일은 대개 좋은 일과 잇닿아 있음을 알기에 기다릴 수 있고,
절망은 희망이 시작되는 순간임을 알기에 기다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사람됨과 인격성은
“침묵을 잘 할 줄 아느냐?”와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때로 침묵은 ‘깊은 사랑’을 나타내는 수단이 되기도 합니다.

사람에게 중요한 것은 외적인 삶보다 내적인 삶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하는 것보다
”우리 안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외면도 튼튼해야 하지만 내면이 더 튼튼해야 합니다.
그래서 침묵이 중요합니다.
창조적 침묵은 우리의 내면세계를 튼튼하게 만듭니다.

어느 날, 미국에 사는 한 분이 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한적한 호수로 여행을 갔습니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딸들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들 이 소리가 들려(do you hear that)?”
딸들이 물었습니다. “무슨 소리요(hear what)?”
그분이 대답했습니다. “침묵의 소리(the sound of silence)!”
그러자 딸들이 동시에 말했습니다.
"들리지만 너무 싫어요(yes! and we hate it)!"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침묵의 소리는 듣기 싫어하고
시끌벅적한 곳에 가야 만족감을 느낍니다.
그러나 침묵이 없으면 뿌리 깊은 영혼이 되기 힘듭니다.
건전한 소리(sound)는 진리를 다가서게 하지만
시끄러운 소리(noise)는 진리를 멀어지게 합니다.
때로 목의 소리(voice)는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진리의 길을 막는 1등 방해꾼 역할을 합니다.

진리와 평화는 복잡한 소음 중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조용한 침묵 중에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현명한 사람의 차이는
현명한 사람이 10분이라도 더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옮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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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무엇을 듣고
눈으로 무엇을 보느냐는
자기의 의지대로 되지 않는다.
그러나
입은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다. [유태인 속담]

우리들의 삶에서 가장 행복한 날은
바로 오늘이라고 하죠?
바로 오늘...한해의 끝자락에서
가장 행복한날로 채워 가시길 바래봅니다

마무리 하시느라 바쁜 나날 보내시고 계시지요?
잠시 ... 마음의 여유 가져 보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편안한 시간 보내시기를 바래요.

2011년12월28일 수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