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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강물은

봄의화신 2013. 2. 5. 07:50

 

흘러간 강물은 / 雪花 박현희 ♧

흘러간 강물은
거꾸로 거슬러 올라갈 수 없듯이
속절없이 흐르는 시간 또한
다시는 되돌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커다란 달력에
매일의 그림을 새롭게 그려갑니다.

오늘 그린 그림이
후회나 아쉬움으로 얼룩지지 않으려면
늘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매순간 정성을 기울여야 합니다.

흘러간 강물은 되돌릴 수 없듯이
한번 잘못 그린 오늘의 그림은
다시 그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멈추지않고 쉼 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 또한
정지된채로 더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어제는 오늘의 추억이며
오늘은 내일의 추억일 테지요.
추억속의 오늘이
후회나 아쉬움으로 남지 않도록
정성을다해 예쁘게 그려가는
오늘의 삶이고 싶습니다.

 

포근포근한 봄날이 왔는가 하는 마음도 잠시인듯
또다시 한파가 온다고 합니다
일기 변화에 감기 조심 하시길 바랍니다.

멈추지않고 쉼 없이 흐르는 강물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 또한
정지된채로 더는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해서
마음으로부터 행복을 느껴보는
그런 하루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2013년2월5일 화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