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하늘을 봅니다

봄의화신 2013. 11. 21. 06:25

 

하늘을 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늘을 봅니다.

하늘 같이 살려고...

미운 마음이 생길때 마다 봅니다.
하늘 같은 마음으로
지우려고...

파란 하늘에 떠 가는 구름이
이녁의 속내를 어찌 그리 아는지
미운 얼굴 하얗게 그려 놓고는
하나 둘 흩으면서 살라 합니다.

서러운 마음이 들때마다 봅니다.
하늘 같은 마음으로
잊으려고...

시커먼 먹장구름이 몰려와선
이녁의 가슴을 어찌 그리 아는지
이산 저산 소리 내어 때리면서
하나 둘 잊으면서 살라 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있을때도 봅니다.
하늘 같은 마음으로
살려고...

비 온 뒤 둥실 떠있는 무지개 같이
이녁의 인생이 한낮 그 순간인데
밉고 서러워 한들 부질 없음을
그것마저도 사랑하며 살렵니다.

지금도 하늘을 봅니다.

하늘같이 살려고...................................[옮긴 글]

 


세상이 아름다운 건 사람간의
훈훈한 인정이 있기에 그렇다고 합니다
아무도 보아 주지 않아도
우리 사는 세상 어느 한 구석에선
오늘도 자기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의 선행 하나하나와
따스한 말 한마디가
이세상을 더욱 따스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따스한 온정 베풀어 더욱 훈훈한 가슴으로
함께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날씨가 추우니 감기 조심 하시구요...
오늘 하루도 행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2013년11월21일 목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