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한 글자만 바꿔

봄의화신 2014. 4. 30. 06:26

 

한글자만 바꿔 / 감윤옥 ♣

사노라면 무수히
크고 작은 파도를 만난다.

이럴 때 우리는 분노와 슬픔, 좌절, 아픔,
배신감으로 주체할 수 없도록
치를 떨게도 한다.

“그럴 수 있나?...”
끓어오르는 분노와 미움,
그리고 배신감으로 치를 떨게 된다.

혈압이 오르고
얼굴은 붉어지고
손발이 부르르 떨리기도 한다.

이럴 때...
"그럴 수 있지"

이 한마디
즉, 한 글자만 바꿔 생각하면
격정의 파도는 잠잠해지고 마음은
이내 안정과 평안을
찾을 것이다.



"그럴 수 있나" 와 "그럴 수 있지" 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이나
표현하기에 따라 180도
다른 인격으로 바뀌게 됩니다.
자.....!
한번 바꿔보시지요.
그럴 수 있지는 세상을 따뜻하게 합니다.

잔인했던 사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5월 함께 열어 갈 수 있기를 바래요.

2014년4월30일수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