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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는마음 열린마음

봄의화신 2014. 6. 17. 06:24

 

주는마음 열린마음

조화로운 인간 관계란 주는 마음에서 부터 시작된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열기는 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그의 말을 들어주고 그의 마음을 받아 주는 것
그것이 열린 마음이다.

나를 낮추는 것은 열린 마음의 시작이다.
나를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다.

벽도 없고 담장도 없다.
거기엔 아무런 시비도 없다.
갈등도 없다.
장애도 없다.
거칠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해서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요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이다.

울타리가 좁으면 들어 설 자리도 좁다
많이 쌓고 싶으면 울타리를 넓게 쳐라
더 많이 쌓고 싶으면 아예 울타리를 허물어라
열린 마음은 강하다.

아무것도 지킬게 없으니 누구와도 맞설 일이 없다.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어라

낮은 것이 높은 것이고 열린 마음이 강한 것이다.
손은 두 사람을 묶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 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두 마음의 손에 달려있다.

[좋은생각 中에서]

 

아버지가 두 살짜리 아이와 공굴리기를 할 때 중요한 것은
놀이가 아니라 아버지와 아이 사이에 있는 감정이라고 하지요...

함께하는 시간"이란 누군가에게 온전히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
그저 함께 소파에 앉아 있는 것이 아니랍니다

서로가 감정적으로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야말로
사랑어린 마음으로 함께 하는 시간일듯 합니다

차 한잔의 여유시간으로
편안한 화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4년6월17일 화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