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인생 길

봄의화신 2014. 7. 30. 06:20

 

◐ 인생 길

예습도 복습도 없는
단 한번의 인생의 길

가고 싶은 길도 있고
가기 싫은 길도 있다

가서는 안 되는 길도 있지만
내 뜻대로 안되는 게
인생의 길인 것을,

어느 듯 이만큼 와 있다

후회 많았던 일들이
나를 기다리는 세금 고지서처럼
늘 안타깝고 두렵다

앞으로 기쁜일은 얼마나 있을까?
슬픈 일은 또 얼마나 있을까?

어제까지 살아온 내 흔적들이
내 인생을 대변하듯

신발장에 널 부러져 있다
상처난 구두의 모습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 할 수 있다면
아!
왔던 길을 다시 걸어 볼 수 있다면
제대로 정확히 걸을 수 있을텐데...

다시 처음부터 걸을 수 없는게
인생 길인가 보다.                                        [옮긴 글]


 

아침부터 소릴 질러대는 매미소리가
오늘 하루를 말해 주는 듯 합니다.
더워로 열받지 말자.
그럼 더 더워지니까!
쓰고 있는 열쇠는 항상 빛이 난다고 합니다.
늘 아끼고 사랑받고 있으니
녹이란 암초가 끼일 틈이 없겠지요.
우리 삶은 어떠한가요?
항상 쓰고 있는 열쇠인지?
몸도 맘도 생각까지도
항상 반짝일 수 있는 우리였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게 잘 지내시기를 바래요.

2014년7월30일 수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