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봄의 꿈길처럼
봄의화신
2017. 2. 17. 06:35
♤ 봄의 꿈길처럼 / 이효녕 ♤
봄의 꽃처럼 수줍게 피어 있다가
향기에 취해 잠들더라도
어느 날 그대가 문득 찾아들어
빈 화병에 정성껏 꽂아놓은
내 한 송이 꽃이면 너무 좋겠다
낯선 시간처럼
사랑하는 날도 있어서
따스한 눈빛으로 바라보면
그윽한 그대 모습
향기로 아롱거리며 흐르기도 하고
또다시 잠이 문득 깨어나면
무한한 그리움이 남겠지
봄의 꽃이 피어난 시간은
밤하늘 별들이 무척 외로워하던
이승의 어느 겨울눈이 남은 허공
뒷골목 가로등이 깜박일 때가 아닐까
내가 꽃처럼 피어 있다가
내가 꽃처럼 잠들어 버린 뒤도
향기가 가득 베인 사랑하는 마음
그대 위해 기도하고 잠든 뒤
봄의 꿈길로 열리면 좋겠다
우리는 하루를 살아가면서 희망을 안고 사는 사람은
어떠한 일이라도 열심히 하기에 모든 일을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오늘은 보다 더 뛰어난 능력을 발휘하시기를...
행복한 금요일 아침이네요..
한주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신나는 주말이 우릴 기다리고 있군요.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라지요?
온 가족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는
웃음꽃이 활짝피는 금요일 되시기 바래요.
2017년2월17일 금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