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당신과 나의 겨울 이야기
봄의화신
2017. 11. 16. 06:48
♤ 당신과 나의 겨울 이야기 ♤
반짝이며 부서지는 별빛으로
하얗게 내리는 눈빛으로
언제나 그리움을 만드는 사람이
당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입김을 호호 불며
시린 손에 불어 넣는 따듯함처럼
오묘한 미소로 바라보는 당신의 눈빛은
내 가슴에 불어 오는 그리움을 잡을 수 없지만
하얀 눈꽃이 내리는 날이면
당신과 차 한잔을 마시던 작은 카페에서
지난 추억을 도란도란 이야기 하며
행복했던 순간만 기억하고 싶습니다.
차가운 눈빛이 때론 매서운 겨울 바람 같지만
편안하고 자상한 당신의 입에서 흐르는
진실한 말 한마디에
모닥불에 녹아 내리는 하얀 눈송이처럼
당신의 사랑으로 살고 싶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시리도록 푸른 하늘이 겨울을 예감하는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게 느껴지고
플라타너스 잎들이 낙엽되어 바삭바삭
소리를 내며 남은 가을도 이렇게 사라져 가는 듯 하네요.
언덕 너머로 불어오는 바람이
새삼 옷깃을 여미게 하고
이제는 겨울바람처럼 날카롭게
느껴지는 계절 초겨울인가 봅니다.
겨울이 성큼온듯 추워지고 있으니
월동 준비도 서둘여야 겠습니다.
쌀쌀한날씨에 감기 예방에는 비타민C가
좋다고 하니 많이 드시고 감기들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래요.
2017년11월16일 목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