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만 술을 마시지 않아도 목구멍에 가시가 돋는다고
생각하는 술꾼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 그가 존경하는 은사로 부터 책 한권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는 밤을 새워 그 책을 모두 읽었습니다.
그 책에는 술이 인체에 얼마나 해로운 극약인가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었지요.
그는 깊은 충격을 받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마침내 그는 단단히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절대로 책을 잃지 않겠노라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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