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을 여는 행복 편지 ♣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 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기억도 지워버리는 겁니다.
내 인생의 장부에서 지워서 보내고 놓아주는 겁니다.
살아가면서 인생을 기록하면서 그 기록이 쌓이는 것으로
짐을 만들기보다는 적절히 기억을
기록을 지우고 삭제할 줄 아는
지혜로움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을 여는 행복 편지" 중에서
♥ 어떤 기도 / 이해인 ♥
적어도 하루에
여섯번은 감사하자고
예쁜공책에 적었다
하늘을 보는 것
바다를 보는 것
숲을 보는 것만으로도
고마운 기쁨이라고
그래서 새롭게
노래하자고.......
먼 길을 함께 갈 벗이 있음은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기쁜 일이 있으면
기뻐서 감사하고
슬픈 일이 있으면
슬픔 중에도 감사하자고
그러면 다시 새 힘이 생긴다고
내 마음의 공책에
오늘도 다시 쓴다
이 봄엔 말없이 사랑하게 하여 주소서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들 수록 꽃 같은 인품의 향기를 지니고
넉넉한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늙어 가더라도 지난 세월에 너무 애착말고
언제나 청춘의 봄으로 봄 날로 의욕이 솟아
활기가 넘치는 인생을 젊게 살아가게 하소서
우러난 욕심 모두 몰아내고 언제나 스스로 평온한 마음 지니며
지난 세월을 모두 즐겁게 안아
자기 인생을 사랑하며 살게 하소서
지난 과거는 모두 아름답게 여기고
앞으로 오는 미래의 시간표마다
아름다운 행복의 꿈을 그려 놓고
매일 동그라미 치며 사는 삶으로 인생의 즐거움이 넘치게 하소서
이 봄에는.....말 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사랑이라는 말이 범람하지 않아도
서로의 눈빛만으로도 간절한 사랑을 알아주고 보듬어주며
부족함 조차도 메꾸어줄 수 있는 겸손하고 말 없는 사랑을 하게 하소서
[좋은 글 중에서]
한 번은 밖에서 오고
한 번은 안에서 오는 것이 행복이라고 합니다
행복의 문은 밖에서도 열리지만
안에서도 열리게 되어 있답니다
언제나 행복의 문활짝 열어
마음 가득 행복의 여운으로 남기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 하루 수수하게 웃을 수 있는 멋진 수요일
즐거움과 행복이 가득한 하루 되시기를 바래요.
2011년4월13일 수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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