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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사랑과 행복 外

봄의화신 2011. 5. 3. 10:52


5월의 사랑과 행복 /안성란 ♥

물빛 고운 하늘에
하얀 꽃 무리를 이루고
바람에 날리는 햇볕의 온화함을
손바닥으로 잡아 보았습니다.

어느새 꽃은 지고
연둣빛 새순이 움트는 나뭇가지는
새 옷으로 갈아입고
하얀 양산으로 가린 얼굴에
5월의 사랑이
곱고 예쁜 행복으로 덧칠해 줍니다.

장미꽃잎을 하나 따서
기다림을 찻잔에 담으면
향기롭고 달콤한 향기가 퍼져가고
마르지 않는 샘물 같은 맑은 마음으로
청하한 하늘이 줄어들지 않는
사랑을 나누어 줍니다.

말 한마디

 

어느 글을 읽다가 우리의 말 한마디가
사람의 인생을  바꿀수 있다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어느 시골 작은 천주교회에서
주일 미사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신부를 돕던 소년이 실수하여
성찬용 포도주 그릇을 땅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그러자 신부가 어찌할바를 몰라
쩔쩔매고 있는 그 소년을
야단치며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시는 제단앞에 나타나지 마라 ."
그 소년은 그 일 이후 일생동안 교회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 소년이 바로 공산주위 대 지도자인
유고의 "티토"대통령이라고 합니다.

어느 큰 도시 주말 미사에 신부를 돕던
소년이 역시 실수하여 성찬용 포도주
그릇을 땅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
신부는 놀라 떨며 금방 울음이라도
터뜨릴 것 같은 소년을 사랑스런 눈으로 쳐다보며
가만히 속삭였습니다.
"괜찮다. 일부러 그런 것이 아니잖니?
나도 어릴 때 실수가 많았단다.
너도 신부가 되겠구나."
이 소년이 후에 유명한 대주교가 된
"홀턴쉰" 입니다.

사랑이 담긴 따뜻한 말 한마디의
격려는 사람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함부로 내뱉은 말 한마디 또한
정반대로 사람을 실족케 하고 상처를 주고
죽음에까지 이르게 하는 무서운
힘이 있는것입니다.

<말 한마디>라는 작자불명의 시가 있습니다.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가 죽고,
무심코 뱉은 말이 남의 가슴에 못이 되는것을 ...
생각 없이 한 말이 화근이 되어 곤경에 처한다.
부주의한 말 한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마디가 삶을 파괴한다.
쓰디쓴 말 한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마디가 사랑의 불을 끈다.
은혜로운 말 한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즐거운 말 한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한다.
때에 맞는 말 한마디가 긴장을 풀어주고
사랑의 말 한마디가 축복을 준다.
내가 한 말은 나에게 돌아온다.
나의 행복과 불행은 나의 말 한마디에 있다.

"선한 말은 꿀 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리라."
"듣기는 속히 하고 말 하기를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는 곧온전한
사람이라."              [펌글]

       

 

오월의 첫 휴일 행복하게 보내시었는지요

저는 어제까지 3일 연휴로 잘 쉬었답니다.^^
가정의 달인 5월
가정에 행복과 사랑 가득 하시길 바래봅니다
아마도 여러가지 행사로
마음 분주한 한달 되어질듯합니다

늘 건강 잃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름다운 한주 열어 가시기를 바래요...

 

2011년5월3일 화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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