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봅시당.^^

엄마의 끈질김

봄의화신 2009. 8. 10. 14:53

왕비병이 심각한 엄마가 음식을 해놓고

 

대학생 아들과 함께 식탁에 앉았다.

 

       

 

"아들아! 엄마는 얼굴도 예쁜데 요리도 잘하지.

 

그치? 이걸 사자성어로 하면 뭐지?"

 

엄마가 기대한 답은 "금상첨화"였다.

   

 

 

        ."자화자찬."

 

 

 

      "아니,그거말고 다른거‥‥‥."

 

      

 

 

          "과대망상요?" 

 

 

거의 화가 날 지경에 이른 엄마가 소리쳤다.

"아니. 금자로 시작하는 건데‥‥‥."

 

"금시초문인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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