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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물결을 가슴깊이 채우며 外

봄의화신 2011. 9. 8. 20:02

 

사랑의 물결을 가슴 깊이 채우며 이효녕 ♥

바닷가에 혼자 앉아
그대를 그리워 해보렴
강물에 떠내려가던 꽃잎을 모아놓고
생각에 매달린 그리움 내려놓고
물결처럼 출렁이는 사랑을 생각해 보렴
푸른 언어들이 물결 되어
추억을 흔드는 자국을 안고
첫사랑의 깊이를 눈금으로 새긴
구름처럼 하얀 마음을 안고
자연의 정원인 하늘을 바라보렴
그러면 내 그대 그리워하는 하루가
구름으로 흘러 가벼워 질 것이다

바닷가에 혼자 앉아
파도 같은 사랑을 생각해 보렴
지난 사랑의 미움도 버리고
슬픔이 씻긴 파도가 되어보렴
거침없이 갈 수 있는 사람도
혼자인 듯 해도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도
행복하게 입맞춤하던 시간도
평생 열지 못하는 가슴마다
바다 속 깊이 만큼
사랑을 가득 담아두렴

어느 바다에서
이름 없는 섬처럼 떠돌던
우리들의 아름다운 사랑을 위해
더 그리워하며 사랑한다면
거두어 두었다가 잊혀진 시간도
넉넉한 추억으로 다시 남을 것이다
그대 가슴 깊이 차오는 사랑을 원하면
바다에 혼자 앉아
그대 마음의 어두운 밤이 오기 전
넉넉한 바다를 바라보며
사랑의 깊이를 바다만큼
가슴에 넉넉하게 담아보렴

추석에 고향 가는 길 / 용혜원 ♣

늘 그립고 늘 보고픈 고향
둥근 달덩이 하늘에 두둥실 떠오르는
추석이 다가오면
발길이 가기도 전에
마음은 벌써 고향에 가 있습니다

어린 날 꿈이 가득한 곳
언제나 사랑을 주려고만 하시는 부모님
한 둥지 사랑으로 함께하는 형제자매
학교 마당, 마을 어귀, 골목길, 냇물가, 동산 어디든
함께 뛰놀던 친구들이
모두 다 보고 싶습니다

점점 나이 들어가시며 주름살이
많아지신 어머님, 아버님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마음속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추석 명절 고향길엔
부모님께 드리고픈 마음의 선물이 있습니다
추석 명절 고향 가는 길엔
우리 가족, 우리 친척, 우리 민족
주님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원하는 기도가 있습니다

추석 명절 고향가는 길엔
추석에 뜨는 달만큼이나 환한
가족들의 행복이 가득해져 옵니다

첨부이미지

감사하는 마음은 늘 우리를 기쁘게 합니다
감사하는 말 한마디는
항상 우리로 하여금 미소를 머금게 하지요..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길 원합니다
작은 일에 감사해 하며
즐거움과 행복은 언제나 함께하는것~

고향가시는길에
안전운전하시고

행복가득한 모습으로
다녀오시길......
풍성한 한가위되세요

2011년9월9일 금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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