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혀 속의 칼

봄의화신 2012. 6. 1. 07:49

혀 속의 칼

하느님이 인간을 빚을 때의 일이다
하느님은 일을 거들고 있는 천사에게 일렀다

"양쪽에 날이 잘 선 비수와 독약과
사랑 약을 가져오너라"
천사가 그것들을 준비해 오자 하느님은 비수의
한 쪽 날에는 독약을 바르고

다른 한 쪽 날에는 사랑 약을 발랐다
그리고는 그 비수의 형태를 없게 만들어서는
인간의 혀에 버무려 넣었다

천사가 물었다
"주인님, 왜 하필이면 그것을 혀에 넣으십니까?"
하느님이 대답했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여기에서
나가기 때문이다

만약 독약이 묻은 칼이 나갈 때는
세 사람 이상에게 상처를 줄 것이다"

천사는 반문했다
"그 최소한의 세 사람이 누구 누구입니까?"
"바로 상대편이지 또 전하는 사람도
그리고 이들 못지 않게 해를 입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은 바로 자기 자신이지

그러나 사랑의 칼날이 나간다면
의사의 메스보다도 더 큰 치유를 하게 될 것이다
또 고통을 줄여주고 힘을 얻게 할 거야

그리고 정작 상대방 보다도 더 많은
수확이 자신에게 돌아오지"      [옮긴 글]

첨부이미지

 

계절의 여왕 오월 마침표 잘 찍으셨는지요
호국보훈의달 6월에는 좋은일만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한해의 절반을 보내면서 사랑의 말 만을 전하는
뜻있는 유월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라오며

최선을 다해 보는 유월의 첫날
첫 단추 잘 채워 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행복한 금요일 되시구요
유월의 첫 주말 행복하게 보내셔요.

2012년6월1일 금요일에.................................................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소의 가치  (0) 2012.06.05
겸손의 향기  (0) 2012.06.04
공자의 9가지 마음  (0) 2012.05.31
맛있는 행복  (0) 2012.05.30
사랑안에서 바라보는 그대  (0) 2012.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