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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 사는 즐거움

봄의화신 2013. 5. 28. 06:27

 

느리게 사는 즐거움

 

어린 시절 이후로 팔베개를 하고 누워
구름을 올려다 본 일이 있었는가?

지금이라고 못 할 것도 없다.
잔디가 아니라면 벤치에라도 누워
지금 당장 한 번 해보자.

어떻게 하면 삶을 더욱 잘 이끌어갈 수 있는지에 대한
효과적인 이야기가 있다.
"만일 당신이 당신 자신의 가치를 계산하고 싶다면,
당신의 친구들을 세어 보라."

직장동료가 아닌 옛 친구나 일상의 친구들이야 말로
인생과 세계에 대해
더욱 폭 넓은 정보들을 주고받을 수 있다.

지나치게 목표지향적인 태도나
매사를 전적으로 일과 관련짓거나,
물질적인 성취만으로
스스로를 판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하루 해가 저물 무렵엔,
하루를 얼마나 잘 보냈느냐는 것 만큼이나
얼마나 많이 긴장을 풀고, 웃고 즐겼는지도 판단하자.

세상과 더불어 행복하고 느긋하며
평온한 기분을 느끼려면,
팔짱끼고 뒤로 물러 앉아

삶의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가도록
관망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 흐름을 따라가는 방법을 좀 더 배우자.
때로는 뭔가 일이 되도록 애쓰지 말고
차라리 일이 되는대로
일어나도록 놔둬 보는 것도 좋다.

[어니  젤린스키의 <느리게 사는 즐거움> 중에서]


불행의 원인은 늘 자신에게 있다고 합니다
몸이 굽으니 그림자도 굽듯
나 이외에 아무도
나의 불행을 치료해 줄 사람은 없다지요

행복과 불행은 늘 마음이 만드는 것과 같이
마음의 치료 또한 본인이 해야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긴장을 풀고 웃고 즐기며

느긋한 마음으로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기를 바래요.

2013년5월28일 화요일에...........................................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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