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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걸어야 할 길이라면

봄의화신 2014. 6. 12. 06:30

 

어차피 걸어야 할 길이라면

 

왜 산길을 걷다가 마주 오는 사람에게 길을 물으면
사람들이 그러지 않습니까?
조금만 더 가면 돼요.
하지만 정작 걸어보면
그 조금이 한 시간도 되고 한나절도 되지요.

젊었을 땐 그런 식으로 가르쳐 주는 게 답답했는데,
나이를 조금 더 먹으니까 그게
참 지혜로운 말 같군요.

멀든 가깝든 그곳을 물은 사람에겐
그곳이 목적지일 테니,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걷는 게 차라리,
까마득하다고 지레 가위 눌려
옴짝달싹 못하는 것보다 낫지 않겠습니까?

어차피 걸어야 할 길이라면
희망을 가지고 걸으라는 마음이었겠죠.

[이혜경의 <젖은 골짜기>중에서]

 

자신도 모르게 부모님들을 닮아간 우리 자신들을 볼때면
우리 자녀들도 닮은 모습들이지 않을까
살짝 걱정반... 의심마저 해 보게 되네요
좋은 모습들만 닮아 주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뿌리가 약하면
그 자리에 서 있을 수 없습니다.
날개가 없으면 새로운 세상으로 날 수 없습니다.
뿌리가 튼튼해야 태풍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날개가 튼튼해야 멀리 날 수가 있습니다.
자기 인생의 초반기에 뿌리와 날개를
튼튼하게 해야, 훗날 사람 앞에
제대로 설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긍정의 마음으로
하루가 감사하고 행복 하시길 소망합니다.

2014년6월12일 목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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