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복 나무 ♣
행복이라는 나무가 뿌리를 내리는 곳은
결코 비옥한 땅이 아닙니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절망과 좌절이라는 돌멩이로 뒤덮인
황무지일 수도 있습니다
한번쯤 절망에 빠져 보지 않고서
한번쯤 좌절을 겪어 보지 않고서
우리가 어찌 행복의 진정한 값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은
우리가 참된 행복을 이루기 위한
준비 과정일 뿐입니다
따라서 지금 절망스럽다고
실의에 잠겨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지금 잠깐 좌절을 겪었다고 해서
내내 한숨만 쉬고 있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입니다
절망과 좌절이라는 것이
설사 우리의 삶에 바윗덩어리와 같은 무게로
짓눌러 온다 하더라도
그것을 무사히 들어내기만 한다면
그 밑에는
틀림없이 눈부시고 찬란한 행복이라는 싹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이정하 『돌아가고 싶은 날들의 풍경』 中에서]
미숙한 사람은 자기와 닮은 사람만 좋아하고,
성숙한 사람은 자기와 다른 사람도 좋아하며
미숙한 사람은 인연도 악연으로 만들고
성숙한 사람은 악연을 인연으로 만들어 가고
미숙한 사람은 구름만 쳐다보지만,
성숙한 사람은 구름에 가려진 태양도 바라 본다고 합니다
미숙한 사람은 세상이
개선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들로 가득 차 있다고 불평하지만,
성숙한 사람은 자신을 먼저 변화시키는 대서 세상의 변혁을 꿈꾼다고 하네요
좀 더 성숙한 변화를 꿈 꾸면서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라구요
즐겁고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2014년6월20일 금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