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세상 / 김춘경 ♧
남을 위해 웃을 수 있고
남을 위해 눈물 흘릴 수 있는
내가 사는 곳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누구를 위해 말할 수 있고
누군가를 위해 침묵할 수 있는
내가 사는 곳은
따뜻한 세상입니다
너는 나에게
나를 너에게 보내는
우리 모여 하나가 되는 세상은
가득 찬 기쁨입니다
남을 위해 행할 수 있고
남을 위해 그칠 수 있는
그대가 사는 곳은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누구를 위해 채울 수 있고
누군가를 위해 비울 수 있는
그대가 사는 곳은
눈부신 세상입니다
우리라 부를 수 있고
우리가 함께 가질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은
빛나는 우리들의 꿈입니다.
바쁜 일상이지만 차 한잔의 여유로운 시간만큼은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상대방을 판단하는데 가장 큰 기준이 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상대방이 아니라 그날의 내 기분, 내 취향,
내 상황 바로 "나"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특별한 이유 없이 누군가 미워졌다면
자신을 의심해 보라는 글을 어딘가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기분은 어떠신가요?
편안하고...좋은 기분으로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를 바래요.
2014년6월24일 화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