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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

봄의화신 2014. 10. 8. 06:17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 ♣

자, 괜찮습니다.
산다는게 원래 그런 것
인생의 단편 때문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툭툭털고 일어납시다.
한사람의 마음도
제대로 추스릴 줄 모르면서
마치 삶의 전부 다 아는 사람처럼
슬픈 만용을 부릴 필요는 없지 않습니까.

돌이켜 봅시다.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로
자신의 인간적이지 못한 부분까지
용서하려는 추한 모습은 없었는지
한번 돌아봅시다

아프다는 것.
슬프다는 것.
그립다는 것.
외롭다는 것.

나의 존재 있어 가능한 일이기에
앞으로의 실패 없는 사랑도
내가 살아 있다면 가능할 겁니다.
그것만이 유일한 진실이라는 것을
사람 산다는 것 별거 아닙니다.

아프면 아픈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외로우면 외로운대로
그리우면 그리운대로 살면 됩니다.

[박흥준의 자신을 위로하기 위한 독백]



사람 산다는 것 별거 아닙니다.
때론 자기 감정에 솔직해보며
때론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 이지만
모른체 눈감아 보며 그렇게 물 흐르듯이 사는 거랍니다.

흐르는 세월 막지 못함에 안타까워 하지 마시고
더 늦기전에 자신을 위한 시간을 할애 하여 보십시요.
오늘도 보람찬 날들로 좋은 하루를 만들어 보세요.

2014년10월8일 수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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