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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숲을 가꾸며

봄의화신 2014. 12. 30. 06:29

 

마음의 숲을 가꾸며

삶을 살아 온 날 만큼
마음 안에 푸르른 숲이 우겨졌으면 좋겠습니다

맑은 향기 가득 하늘 문을 열고
아름드리 나무마다 성숙한 가지를 뻗어
산새 들새 깃들며 노래하는 평화로운 곳으로...

나무 밑둥 아래로 돋아난
온갖 꽃들과 이름모를 풀씨처럼
아름다운 삶을 가꾸는 향기로운 곳으로...

수 없이 불어대는 바람속에
잠잠히 품어주는 따듯한 가슴을 내밀며
철 따라 과실을 맺듯 사랑의 열매 가득한 곳으로...

하루를 살아도 감사하며 자족하며
새소리 물소리 멈추지 않는 풍요속에
많은 이들이 머물다 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생각 중에서]


 

아름다운 마무리는
삶에 대해 감사하는 것이다.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내려놓음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비움이다.
용서이고, 이해이고, 자비이다.
아름다운 마무리는 언제든
떠날 채비를 갖추는 것이다. [법정]

 

하루 하루 더해져 한주가 되고, 한주가 더해져 한달
그 한달이 열두번째가 되는 마지막달.
이제 하루를 남겨놓고 있는 화요일입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바래요.

2014년12월30일 화요일에............................ 첨부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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