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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봄의화신 2017. 9. 5. 06:37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가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판단을 한다는 것은
한 달 전이나 두 달 전 또는 며칠 전의 낡은 자로써
현재의 그 사람을 재려고 하는 것과 같다.

그 사람의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비난은
늘 잘못된 것이기 일쑤이다.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렸을 때
그는 이미 딴사람이 되어 있을 수 있다.

말로 비난하는 버릇을 버려야
우리 안에서 사랑의 능력이 자란다.

이 사랑의 능력을 통해
생명과 행복의 싹이 움트게 된다.

[법정스님,《산에는 꽃이 피네》중에서]

 

한낮에는 여름의 향기로 가득하고,
아침저녁 바람이 선선해진 날씨에 마음도 한결 가벼워지고,,
은은히 풍기는 가을향기가 피어 오르는 요즘입니다.

가을은 언제나 낯설지가 않습니다.
괜시레 감상에 젖어 마음의 산책을 거닐고 싶고..
허전했던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느낌, 가을이 주는 선물입니다.

가을이 참 좋습니다.
가을바람에 행복을 가득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당신이 늘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환절기에 건강관리 잘 하시면서...
아름다운 계절 행복한 화요일 보내시기 바래요.

2017년9월5일 화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