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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봄의화신 2017. 9. 7. 07:01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누군가를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훗날 자신이 건너야할 다리를
부숴 버리는 사람과 같습니다.
다시는 안 만날 것 같던 사람도
언젠가는 다시 만나는 것이 인생입니다.

지금 밉다고 미움으로만 대하면
또 다시 만날 순간에도 그가 미워집니다.
이렇게 미움이 한번의 미움으로 끝나지
않는 것이 우리들 인생입니다.

미워하고 또 미워해야 한다면 우리들 인생은
너무 슬픈 것이기도 합니다.
기왕이면 인생 즐겁고 행복하게
살다가 가고만 싶습니다.

또 그렇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기도 하구요.
인생에 대한 많은 교훈적인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너무 교과서적이라고 합니다.

현상의 어려움
인간 마음의 고통을 헤아리지 않은
것이라고들도 합니다.
이 세상 많은 교훈적인 이야기들은
감동을 남기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 말씀들은
말이 아니라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적어도 우리들 삶이 행복에 이르고자 하면
그 길을 따라서 가야만 합니다.

그 길만이 무너지지 않는 금강교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헤어나지 못하는 미움.
고통은 전도된 삶의 모습입니다.
미망입니다.

이러한 전도몽상을 벗어날 때
우리 결코 무너지지 않는 금강교 위를
지나게 될 것입니다. [옮긴 글]

 

아침 저녁 바람이 어느새 서늘해진 요즈음
무심코 하늘을 올려다보았습니다..
그간의 마음속 힘듦이 깨끗이 씻어질 만큼
하늘이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가을이라 가을바람 솔솔 불어오니
어느덧 추억이 그리워지는 가을이 곁에 있네요.
여기저기 붉게 익어가는 열매들 그리고 가을 꽃
가을 하늘에 햇살도 웃고 있어요.
가득히 채워가는 가을의 알곡들처럼
오늘도 웃는 일이 늘 가득하시기를 바래요.

2017년9월7일 목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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