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자신이 부끄러울 때 / 법정스님 ♣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부끄럽게 느껴질때가 있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갖고 있는
사람앞에 섰을 때는 결코 아니다
나보다..
훨씬 적게 가졌어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삶의 기쁨과 순수성을 잃지않는
사람 앞에 섰을 때이다
그때 내 자신이
몹시 초라하고
가난하게 되돌아보인다
내가 가진 것보다..
더 많은것을 갖고 있는
사람 앞에 섰을 때
나는 기가 죽지 않는다
내가 기가 죽을 때는..
내 자신이 가난함을 느낄때는
나보다 훨씬..
적게 갖고 있으면서도
그 단순과 간소함 속에서
여전히
당당함을 잃지 않는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이다.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가려면
즐거움으로 행복한 마음으로
웃는것입니다.
웃음은 즐거울 때만
웃는 것이 아니라
웃고 싶지 않은 때,
특히 힘들고 어려울때
호탕하게 하늘을 향해 크게 웃는것입니다.
한바탕 웃음은
마음의 벽을 허물어 줍니다.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수요일 아침이네요
날씨는 차갑지만 마음은 훈훈한 오늘이 되시기를 바래요.
2017년12월13일 수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