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문 해를 바라보며 ♧
가끔,
지나온 삶을 돌아보는 것은
같은 실수...
물 엎지르듯 또다시 쏟지 않으려 함입니다
주님, 저문 해를 바라보며
당신 앞에 여전히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이 작은 손끝을 통하여
귀한 뜻 이루어 드릴 수 있도록 도우시고
무엇보다도 당신 앞에
겸허한 마음으로 무릎꿇게 하소서
한 해 동안 부족하고 어리석었던 것들은
고운 눈처럼 희고 깨끗하게 하옵소서
다시 주어지는 한 해의 삶을
후회 없이 걸어갈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내 가는 길을 스스로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당신인 것을 누구보다 잘 압니다
그 앎이 아는 것으로 끝나는 것 아니라
몸소 행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햇살처럼 따스한 미소로 손 내밀게 하시고
때로는 많은 말보다
마음으로 느낄 수 있는 고요를 허락하소서
저물어가는 날들을 아쉬워하지 않도록 도우시고
당신께서 축복해 주시는 새로운 날들이 있음에
허공 중,
깃을 치는 새처럼 가벼운 마음으로 감사합니다
늘 긍정적인 사고로 생각하게 하시고
범사에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유인숙의 "저문 해를 바라보며" 에서]
주말과 겹친 크리스마스 연휴는 잘 보내셨는지요?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남은시간 알차고 보람있게 잘 마무리하셔서 "유종의 미"거두시고
새해에는 좋은일들로 가득하시고 만사 형통하시어
모든소원 다 이루시길바랍니다.
작은 미소가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많은 위로도 필요하겠지만 말없이 씨익 웃어주는 미소
그 미소는 사람이 상상할수 없는
큰 힘을 생성하는 에너지원이 됩니다
항상 미소띤 모습으로 함께 살아가야겠습니다.
많이 추우시죠.
늘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미소가득 행복한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2017년12월26일 화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