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성품 ♡
어느 대가집 마나님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친절하고 겸손하였기 때문에
주위 사람들로부터 자못 평판이
높았습니다.그리고 그 집에
지혜로운 하녀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녀 또한 매우 겸손하며 친절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하녀는 이런 의문을
갖게 되었습니다.
'우리 마님은 매우 훌륭한 분이시다.
그런 훌륭한 언행은 천성탓일까?아니면
환경이 좋아서 그렇게 된 것일까?'그런생각을
하게된 하녀는 마나님의 성품을 시험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아침부터 마냥 게으름을 피우다가
한나절이 되어서야 겨우 일어나서 늘어지게
기지개를 켜며 마나님께 갔습니다.
그러자 마나님은 "왜 오늘 아침은 그리 늑장을
부리고 있느냐?"그말에 하녀는 짐찢 뾰루퉁해서
쫑알댓습니다."허구헌날중에 더러 하루나 이틀쯤은
늦게 일어날수도 있잖아요. 그런걸 가지고 역정을
내시다니 너무 하잖아요."
하녀의 말에 마나님은 화가 나서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하녀도 마나님의 꾸지람에 질세라 마구
말대꾸를 해댓습니다.
결국 마나님은 노발대발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녀는 다음날도 늑장을 부리며 마나님의 꾸짖음에
더욱 심하게 말대꾸를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3일을 계속하자 도저히 참을수 없었던
마나님은 드디어 하녀에게 욕설을 퍼우어 댓습니다.
그런데도 하녀가 한 마디도 지지 않고 험한 말을
마구 해 대자 마나님은 몽둥이를 들고 나와
하녀를 사정없이 후려쳤습니다.
그후 이 마나님은 매우 표독스런 여자며
악독한 여자라는 아주 고약한 평판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
*행위는 마음의 생각으로부터 일어나고 마음은 외부의
환경으로부터 움직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 그래도 좋은인연... ♤
꽃은 언젠가 꼭 지긴 하되
은은하거나 찬란하거나
제 성품대로 향기 피우다가
한번쯤 마음 흔들어 놓고 진다.
해는 뜨거나 지거나 늘 그런 해라도
하루에 한번은 붉은빛 길게 늘이며
뒤에 남는 모든 것을 위해
간절하고 찬란하게 축원하다가
한번쯤 마음 흔들어 놓고 기운다.
꽃 지고 해 지되 그렇게 지고 기울 듯
나도 한번쯤 그대 위한 한줄의 글
떨리는 마음 아름다운 영혼 고르고 골라
아낌없이 내보이다가
한번쯤 그대 마음 흔들어 놓고 떠나고 싶다.
삶에. 미련에.
떠나는 모든 것에 대해
연연하지 않으며 가다가도
그대와 함께
가슴 저리게 흔들리며 지고 싶다.
박찬익의 *그래도 좋은 인연..* 중에서.
과거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배우는 것은
지혜로운 일이지. 하지만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지.
왜냐하면 그건 나 자신의 참 모습을 잃어버리는 거니까.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지혜로운 일이지.
그러나 미리 앞서서 미래로 가 있는 것은
현명한 일이 아니야.
그것 또한 나의 진정한 현재 모습을
잃어버리는 거니까.
- 스펜서 존슨의 <소중한 선물> 중에서 -
시간이 소중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요?
인생은 한 번밖에 없고 오늘 하루도 한 번 밖에 없답니다
오늘 24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는 법
시계가 가는 소리는 '상실, 상실, 상실'이라는 소리라고 합니다
시계는 건전지가 있어서 간다고 하지만
세월은 도대체 무엇으로 가는지...ㅎ
3월 마무리 잘 하시구요..
더 많은 봄의향기 느낄 수 있는 4월 맞이하셔요...
2011년3월31일 목요일에...............................^^
'좋은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 外 (0) | 2011.04.04 |
---|---|
소나무의 가르침 外 (0) | 2011.04.01 |
어떤 인연으로 살아야하나 外 (0) | 2011.03.30 |
행운목과 행복한 사람 外 (0) | 2011.03.29 |
커피가 지닌 향기처럼 外 (0) | 2011.03.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