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을 아침이 주는 행복 / 안 성란 ♣
창가에
햇볕이 비춰주면
미소로 답을 하고
쉼 호흡 맑은 공기로
커다랗게 기지개를 켜 본다.
지난밤 꿈속에 찾아온
아름다운 미소를 가진
그리운 사람,
늘 웃음을 주고
행복을 나누며 지내온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
정이 많은 사람들과
또 하루를 시작하면
여린 마음 주름진 얼굴에
가장 큰 행복이 물들여 진다.
가을바람, 가을햇살,
새털처럼 고운 구름도
맑은 샘물을 닮은 파란 하늘빛도
모두가 행복이다.
마음에 평화는
감사함을 느끼게하고
맑은 아침공기는 하루를
시작하는 가을이 주는 기쁨이며
산소같은 사랑으로 상쾌한
기분을 만들어 준다.
이 아침 선선한걸 보니 가을바람 인가 봐요.
사는 것이 보내고 맞는 생활이
계절을 따라가나 봐요.
아쉬워지는 여름 낭만
코스모스 한들한들 거리마다 가을을 알리고
매미소리도 이따금씩 들려오네요.
밤에는 귀뚜라미가 울고
추억이 그리운 가을입니다.
목요일인 오늘 가장 아름답던 기억을 떠올리며
웃음 나누는 좋은날이 되시기를 바래요.
2016년8월25일 목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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