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무엇이 우리를...

봄의화신 2017. 9. 25. 06:45

 

무엇이 우리를...

지구를 돌고 돌아
저 하늘의 별들속에
내가 또 별이어도
하나의 그리움이 남을지도 모르지.


생각하는 사람이 되었을까
그냥
돌이되면 또 어떻다고.

사람들속에
나 사람되어
살겠다고 웃는것
그건 잘못된 탄생일지도...

미로처럼 얽힌삶속에
고독한 영혼 숨쉬니
아무도 모를
슬픈 이야기가 흐르드라.

세월의 강이 있다면
난 거꾸로 흘러
無의 그때로
내 어미 뱃속의 그 무엇도 아니었음 좋겠다.

세상이 돈다.
그리고 내가 또 돌아가고있다.
어지럼증나는
이 세상에 외톨이가되어...

울어도...
분노하여 나를 태워도
산다는것
아픔만 같드라.

무엇이 우리를
이 땅에 씨가되게하고
무엇이 우리를
이리 아프게 밟고 있더냐.

그냥...
조금만
크게
숨쉬고 싶은데...

조용히 흐르는건
홀로가는
슬픈...
독백뿐인것을... [옮긴 글]

 

행복한 휴일 잘 보내셧는지요?
코스모스 향기도 넘 좋고
파아란 하늘에 고추잠자리도 아름다워요.

아침 산책 하기엔 너무 좋은 날씨이네요
그래도 한낮에는 좀 뜨거운 날씨가 딱 환절기입니다
어느덧 9월도 마지막을 향해 달려 가네요
또 한주 를 시작하는 월요일

폴폴 넘치는 사랑으로 행복하게 보내세요
멍석 위에 널린 빨간 고추가 아름다워 보이구요
가을은 수확의 기쁨이 있어 좋고 고개 숙이는 겸손이 있어 좋습니다.

월요일 아침을 상쾌한 기분으로 맞이 하시고
언제나처럼 즐거운 가을의 나날이 되시길 비래요.

2017년 9월25일 월요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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